[개조10호] 중국제 건프라 MC 페넬로페 건담 RX-104FF(건둠)

오랜만에 글을 올립니다.

취미도 잊고 정신 없이 살고 있는 삶에서 코로나와 일신 상의 부상으로 뜻하지 않게 시간이 많아 졌습니다.

그래서 두어달의 시간동안 그동안 해보고 싶었고, 숙제와 같았던 것을 드뎌 처리 했고, 이제 정리합니다.

이제 부터 올리는 5개의 작품은 부상의 치료를 승리하며 자축하는 의미로 글을 정리 합니다.

-MC 페넬로페 건담

2018년인가 약 4달간의 중국 출장 동안 바쁜 업무 시간외 할 일이 없어서 현지에서 직구 한(기억은 잘 나지 않지만 정말 말도 않되는 가격 3만원 않되었던 것 같은데...) 페넬로페, 크시, 톨기스 2,3, 용도자 캠퍼를 내마음 대로 수정해서 완성했습니다. 품질은 역쉬 반다이를 따라 오지 못하고, 팔다리 허리 모두 헐렁하지만, 그래도 열심히 수정했습니다. MC페넬로페를 시작으로 작업한 것을 기록으로 남깁니다.

 

1. 전체적 모습 - 앞 뒤 옆 (수정한 곳은 좀 되지만 보이진 않습니다)

2. 얼짱각도 - 페넬로페로 결합한 모습입니다만, 외장 장갑이 커서 힘겨워 보입니다. 데칼도 무지 많아서 힘들었습니다.

3. 오디세우스 건둠 및 외장(이건 뭐라 부르나?)  - 여기서 수정한 부분이 좀 보입니다. 

- 얼굴 수정   : 중국제가 좀 이상하게 생겨서 수정했는데...앞전에 EX-S를 수정해서 비슷하게 생겨 버렸습니다. 아래 좀더 큰사진이 있습니다.(EX-S도 나중에 올리겠습니다)

- 어깨 및 가슴 수정 : 어깨가 교환식으로 된 것을 매번 교환하기 귀찮아서 폭이 가동 되도록 수정하였으며, 가슴을 확장했습니다. 원래 골다공에 걸린 어깨 부품이었지만 자석을 박고, 외장을 탈착하기 쉽도록 수정했습니다.

- 허리 및 스커트 수정 : 원래 허리가 틈이 많이 떨어지고 긴 듯해서 수정했는데... 이건 조립을 좀 다르게 하면 짧게 보이도록 할 수 있다는 것을 크시건둠을 조립하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가슴을 늘리며, 좌우폭도 늘려서 의미는 있다고 할 것 같습니다. 스커트는 나중에 크시도 올리겠지만, 크시의 소체와 차이를 두기 위해서 다른 모습으로 수정했으며, 뒷 스커트의 이상한 구조물을 제거했습니다.(이건 왜 있는지 모르겠더군요)

- 플라이유닛 및 탈부착 방식 변경 : 원래 중국제 건둠은 아래 우측의 것과 같이 외장 부품을 별도 모아두지 않으며 개별 보관하도록 되어 있어서 공간상의 문제로 반다이제를 참조하여 결합 부품을 하나 만들어서 결합되도록 새로 만들었습니다.어깨부품의 탈부착 또한 자석을 사용하여 쉽도록 수정했습니다.. 작은 노력으로 효과가 커서 가장 뿌듯한 부분 입니다.

4. 상세 모습

- 오디세우스 얼굴 수정 : 원래 MC건둠의 헤드중 투구 부분을 싹 밀어버리고 수정했으며, 목부분 가동을 PC부품으로 바꾸었습니다... 가슴부분은 3MM프라판 2장으로 늘려 주었으며, 어깨에 자석이 박혀있는 것이 보이는 군요.. 외장 부착시 어깨는 좌우측으로 확장 됩니다.

-아래 오디세우스 건둠 전체 사진을 보시면 어깨가 좀더 벌어진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얼짱 각도 모습 (얼굴을 수정 - 원본이미지는 다른 분들이 만드신 것으로 참조하심 됩니다...무지 못 생겼습니다..이것도 못 생기긴 했지만)

어깨 골다공을 매꾸고 자석을 넣어서 외장 부착이 용이하도록 했습니다.

어깨를 확장한 모습

허리를 좀 짧게 수정했으며, 스커트 부분에 형상을 변경하였습니다.

플라이유닛은 별도의 결합 파츠를 만들어서 1개의 부품으로 결합하도록 했습니다.

결합을 위해서 뒷쪽 꼬리날개 부분과 앞쪽에 결합용 PC부품을 넣었습니다. 수정하는데 시간은 얼마 걸리지 않았는데... 효과는 좋네요... 하지만 개조한 부분의 사진을 찍지는 못했습니다. 반다이 것도 이상하게 모아 둔 것 같이 보였습니다만, 이것도 남은 부품을 그냥 결합만 되도록 한 것 같은 느낌입니다. 앗!! 그리고 발쪽  붉은색 확장 파츠는 결국 남아버리는 부품이 됩니다. 

 

이상으로 2020년이후의 첫 작품 신고를 하며, 나머지 것도 사진 정리가 되는 데로 블로그에 올리겟습니다. 

참고로 원본 헤드는 작업중 폴더에 남겨 둔다